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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형 한약 공동조제 추진 - [민족의학신문]

  •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07-10-11 10:41
  • 조회수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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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K차트]운영자입니다.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 새로운 제형 한약 공동조제 추진 한의협, 제형아카데미 회원 모집 한의계 전체에 불황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한한의사협회가 공식적으로 공동조제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학회나 제형 개발자 등으로 ‘제형아카데미’를 구성해 새로운 제형이나 치료기술을 개발, 동네한의원에 저렴한 비용으로 보급해 개발자와 동네한의원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한의학의 치료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이다. ‘새로운 제형’을 전제로 하고 있어 다소 차이는 있으나 공동조제시설이용은 네트워크 한의원을 중심으로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일부에서 열악한 조제시설과 처방 내용의 비공개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었다. 원외 조제는 ‘조제’냐, ‘제조’냐 라는 시비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힘들고, 약사법이나 공정거래법 등에 저촉된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한의계 자체 내에서도 원외 조제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의협이 전면에 나서 원외조제를 주도한다는 것은 상당한 반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양방에 비해 제도적으로 불합리하고, 자본 축적을 이루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유일한 대안일지도 모른다고 지적되고 있지만 한의계에 반대하는 세력이 많아 언제라도 사회문제화 될 소지가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한의학의 우수성을 높이고, 대중화하는 데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도 많아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일부터 참가접수를 받기 시작한 ‘제형아카데미’는 탕제와 같이 어느 한의원에서나 조제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개인 한의원에서는 시설 문제 등으로 어려운 제형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처방공개’ 의무화보다 제형개발자를 주축으로 한 제형아카데미에서 학술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서 개원하고 있는 한 한의사는 “기존의 제형만 가지고 진료하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고, 법 규제에 의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제형은 이미 곳곳에서 만들어져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한의협이 나서 이를 주도하면 조제기술의 발달, 시설 공유를 통한 우수 한약 조제가 이루어져 국민 건강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까지 먹는 약은 젤리를 비롯해 단미제를 농축한 캡슐형 혼합제제, 정제 나아가 복합제제를 엑기스나 환 등의 형태로 조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활용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아카데미를 통해 현대화된 조제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경우 얼마든지 가능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한의협 신광호 부회장은 “경영 악화로 많은 한의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것은 정부나 다른 누가 나서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으로 한의학이 국민과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한의약육성법에 규정된 한의약진흥재단 역시도 한의계 자체적인 움직임이 없으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 부회장은 한방임상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한약’문제를 한의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여러 가지 제형의 한약 공동조제’가 ‘진흥재단’과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는 복안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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